[송도/호캉스] 내돈내산 송도 오라카이 호텔 호캉스 후기(체크인 꿀팁!)

요즘 회사일도 많고,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아서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급호캉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

 

서울에서 가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찾다가,

송도를 선택했는데 송도에 호텔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여러 고민 끝에 가성비가 좋고 헬스장, 수영장이 있는 4성급 오라카이 호텔로 정했습니다~ 

 

 

저는 금토 1박2일을 보내고 왔는데요, 

금요일 숙박이라 많이 비쌀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직전 화요일에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약 13만원에 숙박을 예약했어요(파크뷰 확정)

 

오라카이 호텔의 파크뷰가 예술이다라는 후기를 보고

파크뷰가 아니면 호캉스를 가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파크뷰 확정이 아닌, 랜덤 체크인은 약 9만원 정도 였습니다!!

숙소 체크인 전에 시간이 많아서, 송도주민한테 물어물어

맛집인 '송도주막'에도 다녀왔어요!

털레기 및 보리밥 맛집이라던데, 정말 털레기가.. 크으

2명이서 2인분 절대 못먹는 양이었습니다...! 짱맛이에요 진짜ㅠㅠ

 

털레기(2인 18,000원)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송도신상 카페인 '포레스프 아웃팅스'를 다녀왔는데

와우 사람이 그렇게 많을수가 없어요....!

주차장도 대기줄도 너무 길어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 나왔습니다.

코시국이라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결국 커피는 구경도 못하고 '호텔가서 체크인 대기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약 2시쯤 호텔에 도착했어요! (체크인 시간: 3시)

 

혹시나혹시나 가능할까 라는 생각으로 인셉션으로 갔는데

체크인 대기를 등록하는 태블릿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등록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직원분이 데스크로 오라는 거에요!!!!!!

 

설마 지금 체크인이 되는거야? 했는데 역시나

전 럭키걸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 14시경 저희는 운이좋게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층이 뷰가 훨씬 좋아서 고층을 노리고 조금 빠르게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이건 원...ㅋㅋㅋㅋ 정말 행복했어요

 

상황에 따라 체크인을 빠르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고층뷰를 원하신다면, 고민하지마시고 14시경 가세요!!!!
다들 15시에 맞춰서 와서 정말 저희밖에 없었어요ㅠㅠ 최고최고

그렇게 저희는 욕조를 원해서 13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 정말 사랑입니다..♥

크으 통창 파크뷰 절대 못잃어...! 이맛에 호캉스 오죠ㅠㅠ

 

창문 앞에 놓여있는 미니테이블을 치우고 여기저기 사진찍느라 난리였어요...ㅎㅎ 

 

파크뷰에 나 뿌리기.....ㅋㅋ

 

침대에 누워서, 앉아서, 서서, 테이블에 앉아서 등등

참 여러자세로 뷰를 감상하다가 헬스장에 가서 1시간동안 운동도 했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만족하며 운동했어요 : )

운동하고 수영까지 할 계획이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수영은 패스했답니다ㅠㅠ

 

수영장은 현재 실내수영장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실내수영장은 라인이 2개더라구요!

또한 수영모가 필수여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수영모는 3,000원씩 판매 중)

제가 갔을 땐 1가정이 아이랑 함께 이용하는 중이었어요.

단란하게 보내시라고 저는 피해드렸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오라카이의 장점 중 하나!!!!

바로 맞은 편에 롯데마트가 있다는 건데요,

롯데마트에서 저녁거리 및 주류를 사다가

숙소에서 야경을 보며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야경도 충분히 멋있고 로맨틱했지만

저는 낮의 파크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D

 

잔잔하게 노래 틀어놓고 진솔한 대화를 하며

저녁을 먹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당. 기분전환 성공!

 

야경 즐기는 중ㅎㅎㅎㅎ

 

좋았던 기억들로 가득해서, 오라카이 호텔 정말 왕추천합니다!!!!

파크뷰를 보시면 정말 좋다...라는 말밖에 하실 수 없을 거에요ㅠㅠ

 

내돈내산 1박 2일 송도 호캉스.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