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 내돈내산 / 나만 알고싶은 숙소 '양평 희담재'

작년 8월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나란 인간...
계속 미루고 미루다, 이 숙소는 정말
너무너무 대만족했어서 공유하려고 해요!

나만 알고싶은 숙소이자 여기저기 추천하고 싶은 숙소는
바로바로!!!
바로 이 곳!!! 희담재입니다 :D

작년 8월은 코로나가 어마어마했던 시기인데요,
정부에서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여러명이 함께하는 여행은
등본상 거주지가 같은 가족간의 여행만
허용을 하던 시기였어요!

가족여행을 계획하던 때에, 코로나가 너무 심각해서
여름휴가는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정말 너무 우연히 엄청난 숙소를 발견!

바로 이곳입니다! 주차장은 바로 집앞에 있어요

대문도 한번 찍어주고요ㅎㅎㅎ

양평에 위치하고 있는 희담재는,
한적한 동네이기도 하고 또 독채한옥펜션이에요!
한옥이기는 하지만 현대식에 맞춰 리모델링이 되었기 때문에 깔끔하고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당.
대문부터 정말 옛스럽죠!
저는 이런 따뜻한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러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저희는 가족 6명이 머무를 예정이었는데,
방도 3개나 있었어요.
화장실, 침실, 부엌까지 연결되어 있는 메인룸 1개와
사진에서 보이는 문3개 중에
2개가 객실, 1개가 창고였습니다.

최대 6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이지만,
만약에 4명만 묵을거다 라고 하면
4명이서 4명분의 숙박비만 내고
메인룸 1개와 별도 방1개를 이용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1개는 문을 잠궈두더라구요!

2명이서 묵어도 2명분만 내고 모든 곳을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우리만의 숙소였습니다 :) !!!!!!!

메인룸에 딸린 공간, 부엌공간인데 정작 부엌은 나오지 않았네요ㅠㅠ

메인룸 침실입니당

여기가 메인룸 화장실이에요!

한옥이기는 하지만 현대식으로 싹 리모델링 되어서
이용하기에 불편하신 부분이 전혀 없으실 거에요ㅠㅠ
제가 그랬거든요...!

메인룸이 아닌 옆방 침실입니다!

메인룸이 아닌 곳은 정말 이렇게
딱 침실과 화장실만 있습니다~!
다소 좁아보일 수는 있지만,
어차피 메인룸에서 하하호호 놀기 때문에
정말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

결코 희담재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희담재에는 해먹도 있고,
엄청난 크기의 트램펄린도 있습니당.
저는 트램펄린에서 남동생이랑 엄마랑 손잡고
3명이서 엄청 뛰어 놀았어요ㅎㅎㅎㅎ
사진을 공유하고 싶지만 너무 신나게 뛰어놀아서
적당한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리구 야외 바베큐장도 구비되어 있어서
저희는 신나게 바베큐를 즐겼습니당!

모기가 많긴 했지만, 모기향 및 모기전기채가 구비되어 있어서 유용했어요!

동생아 열심히 고기를 구워라,
나는 열심히 사진을 찍을 터이니......ㅎㅎㅎㅎㅎ
저희 가족은 정말 배터지게 고기를 먹고
다같이 메인룸에서 밤새 고스톱을 치며 놀았더랬죠 허허

여기가 별이 되게 잘보인대서 기대를 했는데,
저희는 구름이 너무 많은 날에 방문을 해서
별은 보지 못했어요ㅠㅠ
가장 아쉬운 부분......!

그리구 불멍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비용을 내면 불멍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당.
저희는 따로 진행하진 않았지만요 ^_^

다음 날 아침에 이런 사진도 찍고ㅎㅎ

정말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

정말 이곳은 나만 알고싶은 곳이라 꽁꽁 숨겨놓고 싶었지만,
저도 모르게 계속 추천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정말 매우매우 추천하는 곳이니 한 번 다녀와보세요!
아참, 예약은 에어비앤비에서만 되더라구요.
참고부탁드립니당.
(저희는 한 2개월 전부터 예약을 한 것 같아요!)

그리구 인근에 아무것도 없으니
편의점에서 꼭꼭 사가시구요!

코시국에 너무나도 적절한 숙소,
희담재 왕추천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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